4월, 비가 오는 날이면 제주에서는 "고사리 장마 왐쪄"라고 합니다. 3월 말부터 4월까지 제주의 들과 산에서 본격적으로 고사리가 얼굴을 내밀고 이 때 내리는 비를 고사리 장마라고 부릅니다. 제주 고사리는 예로부터 "궐채"라고 불리며 임금님 진상품으로도 유명하지만 제주도 지형을 잘 모르면 사고 위험이 있어 쉽게 체험하기가 어렵습니다.
이번 제 27회 고사리 축제를 통해 고사리 꺽기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색다른 제주 봄날의 기운을 만끽해보세요!